
코란도 이름이 7년 만에 돌아왔다. 2019년 코란도 C 단종 이후, KGM(구 쌍용자동차)이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준비한 후속 모델이 바로 KR10 코란도다. 가솔린·하이브리드·EREV·전기차까지 4가지 파워트레인을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인데, 특히 체리자동차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EREV 모델까지 선보인다는 점이 국내 SUV 시장에서 보기 드문 움직임이다. 투싼·스포티지가 장악한 2,500~4,000만 원대 SUV 시장에 KGM이 어떻게 도전장을 내미는지 정리했다.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 차량명 | KGM 코란도 KR10 (풀체인지) |
| 브랜드 | KGM 모빌리티 (구 쌍용자동차) |
| 차종 | 중형~준대형 SUV |
| 파워트레인 | 가솔린 터보 / 하이브리드 / EREV / BEV (순차 출시) |
| 출시 | 가솔린 2025 하반기(지연 중) / EREV 2026~2027 / BEV 2027 확정 |
| 기반 플랫폼 | 체리 iCAR V27 기반 (비공식) |
| 예상 가격 | 가솔린 2,500만 원대 / EREV 3,000~4,000만 원대 / BEV 4,800~5,200만 원대 |
트림별 예상 가격
KR10은 아직 국내 공식 출시 전이므로,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와 중국 iCAR V27 출시가를 바탕으로 예상 가격을 정리한다.
- 1. 가솔린 기본형 (1.5T) — 약 2,800~3,500만 원
- 가장 먼저 출시되는 엔진
- 토레스와 동일 계열 1.5L 터보, 170마력 예상
- 2,500만 원대를 목표로 KGM이 언급
- 2. 하이브리드 (1.6 HEV) — 약 3,600~3,900만 원
- 예상 복합 연비 17.3~19.1km/L
- 도심 출퇴근 위주 운전자에게 적합
- 2WD / 4WD 선택 가능
- 3. EREV (증폭형 전기차) — 약 3,000~4,000만 원 (BPD 리뷰 기준 4,100~6,200만 원)
- 1.5L 터보 발전기 + 전기모터 구동
- 순수 EV 주행 200km (CLTC) / 총 주행거리 1,200km (CLTC)
- AWD 기준 449마력 (335kW)
- 제로백 약 5초 (AWD)
- 4. 전기차 (BEV) — 약 4,800~5,200만 원
- 2027년 출시 확정
-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 기반
- 예상 주행거리 약 400km
제원 상세
차체 크기
- 1. 전장: 5,055mm (iCAR V27 기준, 스페어타이어 장착 시) — 기존 코란도 C(4,400mm) 대비 600mm 이상 대형화
- 2. 전폭: 1,976mm
- 3. 전고: 1,855mm (루프랙 미포함)
- 4. 휠베이스: 2,910mm — 쏘렌토(2,815mm)보다 길어 실내 공간이 넉넉할 것으로 예상
- 5. 휠: 19인치(기본) / 21인치(상위 트림)
소형 SUV였던 기존 코란도 C에서 중형~준대형 SUV로 차급이 올라갔다. 실내 공간과 적재 용량이 크게 늘어나 패밀리 SUV로서의 활용성이 높아졌다.
파워트레인 비교
| 구분 | 가솔린 1.5T | 하이브리드 1.6 | EREV | BEV |
|---|---|---|---|---|
| 최고출력 | 170마력 | 190마력 | 251~449마력 | 미확정 |
| 최대토크 | 28.6kg·m | 32.0kg·m | 미확정 | 미확정 |
| 변속기 | 8단 자동 | e-CVT | e-CVT | 단속 감속기 |
| 구동 | 2WD / 4WD | 2WD / 4WD | RWD / AWD | 미확정 |
| 복합 연비 | 12.2~13.4km/L | 17.3~19.1km/L | — | — |
EREV가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449마력이라는 압도적 출력이다. 이 가격대에서 400마력 넘는 SUV는 국내에 없다. 투싼(230마력), 스포티지(180마력)와 비교하면 출력 차이가 거의 2배 수준이다.
EREV vs PHEV — 뭐가 다른가
- 1.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직접 바퀴를 돌리는 구간이 있음. 전기 55km 정도 → 그 이후 엔진 구동
- 2. EREV(증폭형 전기차): 엔진은 오직 발전기 역할만 함. 항상 전기모터만 바퀴를 구동. 배터리가 부족하면 엔진이 충전
결론적으로 EREV는 주행 감각이 순수 전기차와 거의 동일하면서, 충전 인프라 걱정 없이 1,200km까지 달릴 수 있다. 충전기가 부족한 지방이나 캠핑장에서도 주행거리 불안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 다만, 총 주행거리 1,200km는 중국 CLTC 기준이다. CLTC는 도심 위주 주행 환경을 반영한 기준으로, 한국 실제 주행(고속도로 포함)에서는 700~900km 수준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많다. 그래도 순수 전기 200km + 추가 500~700km는 일반 PHEV보다 훨씬 실용적이다.

실내 및 편의 사양
iCAR V27 기준으로 KR10 실내가 어떻게 구성될지 예상할 수 있다.
- 1. 15.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 터치 반응 속도가 매우 빠름. 퀄컴 스냅드래곤 칩 탑재. 창문 조절까지 디스플레이에서 가능한 통합 인터페이스
- 2.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 센터페시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
- 3. 컬럼식 기어노브 — 센터 콘솔 공간 극대화
- 4. 양문형 콘솔 박스 — "팔이 다 들어간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깊은 수납공간. C타입·A타입 USB 단자 탑재
- 5. 듀얼 글라스루프 (스카이 아일랜드) — 알파드식 구조에 앰비언트 라이트. 2열에도 앰비언트 라이트 적용
- 6. 방향제 카트리지 시스템 — 센터 콘솔 슬롯에 방향제를 넣으면 에어컨 바람과 함께 향기 확산
- 7. 무선 충전 패드 2개 — 운전석+동승석 모두 무선 충전 가능
- 8. 선글라스 수납함
- 9. 터치식 전자 도어 핸들 — 조명 내장
- 10. 물리 버튼 공조기 — 온도·풍량은 디스플레이가 아닌 물리 버튼으로 조절
한국 출시 시 KGM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헤드램프·그릴이 변경되고, AI 어시스턴트도 한국형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트림별 차이 — 기본 vs 풀옵션
BPD 유튜브 리뷰 기준, 기본 트림(약 4,100만 원)과 풀옵션(약 6,200만 원) 사이 2,000만 원 차이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 항목 | 기본 트림 | 풀옵션 |
|---|---|---|
| 휠 | 19인치 (블랙 불판) | 21인치 (디자인 휠) |
| 라이더(LiDAR) | 미탑재 | 루프 탑재 |
| 전방 레이더 | 미탑재 | 그릴 내 레이더 |
| 사이드 카메라 | 미탑재 | 가니쉬 카메라 |
| 스페어 타이어 | 없음 (스토리지 박스) | 외부 장착 |
| 자율주행 | 기본 ADAS | Falcon 700 ADAS |
리뷰어들 사이에서는 "기본 트림도 충분히 예쁘고 가성비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000만 원 차이의 핵심은 LiDAR 센서인데, 일상 운전에서 LiDAR 기반 자율주행이 필요한지 먼저 따져보고 트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경쟁 모델 비교
| 차량명 | 가격 (만원) | 주행거리 | 최고출력 | 핵심 특징 |
|---|---|---|---|---|
| KGM KR10 EREV | 3,000~4,000 (예상) | EV 200km / 총 1,200km | 449마력 | 레트로 오프로드, 고출력 |
| 현대 투싼 HEV | 2,966~3,386 | 복합 16.1km/L | 230마력 | 국민 SUV, 높은 신뢰도 |
| 기아 스포티지 HEV | 2,856~3,326 | 복합 16.5km/L | 215마력 | 균형 잡힌 올라운더 |
| 기아 스포티지 PHEV | 3,195~3,695 | 전기 55km | 265마력 | PHEV 인기 모델 |
| 현대 싼타페 HEV | 3,620~4,490 | 복합 15.1km/L | 230마력 | 중형급 패밀리카 |
| KGM 토레스 EVX | 3,690~4,190 | 461km | 286마력 | KGM 순수 전기 형제 |
가격 대비 출력 측면에서 KR10 EREV는 경쟁 모델들을 압도한다. 하지만 브랜드 신뢰도와 AS 네트워크는 현대·기아 대비 아직 회복 중이라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예상 실구매가 (취득세 포함)
| 트림 | 예상 차량가 | 취득세 (7%) | 예상 실구매가 |
|---|---|---|---|
| 가솔린 기본 | 약 2,500만 원 | 약 175만 원 | 약 2,675만 원 |
| EREV 기본 | 약 3,000만 원 | 약 210만 원 | 약 3,210만 원 |
| EREV 풀옵션 | 약 4,000만 원 | 약 280만 원 | 약 4,280만 원 |
| BEV | 약 4,800만 원 | 감면 적용 시 | 약 4,600~5,000만 원 |
※ 취득세 = 차량가 × 7% − 최대 140만 원 감면 / EREV 보조금 분류 미확정 / BEV는 국고+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 하락
⚠️ EREV가 순수 EV 분류를 받으면 최대 680만 원(2026년 기준)의 국고보조금이 적용될 수 있다. 정부가 EREV를 어떻게 분류하느냐에 따라 실구매가가 크게 달라지므로, 출시 후 환경부 공식 발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코란도 C vs KR10 — 무엇이 달라졌나
- 1. 파워트레인 다양화: 기존 코란도 C는 디젤·가솔린 2가지. KR10은 가솔린·하이브리드·EREV·BEV 4가지 라인업. KGM 역사상 처음 시도하는 EREV 포함
- 2. 대형화: 코란도 C 전장 4,400mm → KR10 5,055mm. 소형 SUV에서 중형~준대형으로 차급 상승
- 3. 실내 고급화: 15.6인치 디스플레이, 듀얼 글라스루프, 앰비언트 라이트, 방향제 시스템 등 프리미엄 사양 대거 탑재
- 4. 아웃도어 특화: 2열 풀플랫 폴딩, 90도 테일게이트 개방, AUX 단자(캠핑·서치라이트 연결) 등
- 5. 자율주행: LiDAR 기반 고급 ADAS (풀옵션)
⚠️ 헛돈 포인트 — 구매 전 반드시 체크
- 1. 아직 미출시 차량 — 가격·사양·출시일은 모두 예상치. 최종 정보는 KGM 공식 발표 기준
- 2. CLTC vs 실제 주행거리 — 1,200km는 중국 CLTC 기준. 한국 실제 주행에서는 700~900km가 현실적
- 3. EREV 보조금 미확정 — PHEV(약 100만 원)와 EV(최대 680만 원) 사이 어디에 분류되느냐에 따라 실구매가 차이 큼
- 4. AS 네트워크 — KGM(쌍용) 서비스 센터는 현대·기아 대비 적음. 지방 거주자는 확인 필요
- 5. LiDAR 한국 규제 — 원가·규제 문제로 한국 출시 시 LiDAR가 제외될 가능성 있음
- 6. iCAR V27 기반은 비공식 — KGM이 체리 플랫폼 사용을 공식 확인한 바 없음. 출시 시 다를 수 있음

장단점 정리
장점
- 코란도 레트로 오프로드 디자인 + 현대적 실내 조합
- 4가지 파워트레인 라인업 (가솔린·HEV·EREV·BEV)
- EREV 449마력은 동급 최강 출력
- 2,500만 원대 가솔린 가격이면 투싼·스포티지 직접 경쟁
- 5,055mm 대형 차체에 넉넉한 실내 공간
- 2열 풀플랫 + 90도 테일게이트 등 아웃도어 활용성 높음
단점
- 아직 미출시 — 모든 스펙이 예상치
- KGM 브랜드 신뢰도 회복 중
- AS 네트워크가 현대·기아 대비 부족
- EREV라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소비자 교육 필요
- 중국 기반 플랫폼에 대한 거부감 가능성
- 가솔린 출시 지연 — 원래 2025 하반기였으나 현재 미뤄짐
요약
KGM 코란도 KR10은 7년 만에 돌아온 코란도 이름에 걸맞게 완전히 새로운 차를 만들어내고 있다. 4가지 파워트레인, 특히 EREV 449마력 + 1,200km 주행거리는 국내 SUV 시장에서 파괴력 있는 스펙이다.
- 가성비 선택: 가솔린 기본 (약 2,500~3,000만 원) — 투싼·스포티지 대항마
- 전기+장거리 원한다면: EREV (약 3,000~4,000만 원) — 충전 걱정 없는 전기차 감각
- 도심 순수 전기: BEV (2027년 출시) — 보조금 적용 시 가격 메리트
다만, 아직 미출시 차량이므로 최종 스펙과 가격은 KGM 공식 발표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코란도 부활이 국내 SUV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출시 후 시승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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