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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더 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가격 변경점 총정리

by 스마일파워 2026.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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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또 페이스리프트? 금방 바뀌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맞다. 7세대 그랜저가 2022년 11월에 나온 지 채 3년 5개월밖에 안 됐다. 하지만 이번 더 뉴 그랜저는 보통 페이스리프트와는 차원이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변경의 핵심은 디자인이 아니라 '안드로이드'다. 현대차 최초로 AAOS(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가 탑재되고, 17인치 디스플레이, 전동식 에어벤트, 스마트 비전 루프까지 신기술이 잔뜩 들어간다. 그랜저 탄생 4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업데이트다.

 

 

1. 출시 일정: 5월 14일, 얼리 패스 사전 신청 중

 

항목 내용
모델명 더 뉴 그랜저 (The new Grandeur)
코드명 GN7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공개 2026년 4월 28일
정식 출시 **2026년 5월 14일 전후**
전 세대 7세대 (2022년 11월 출시)
의의 그랜저 탄생 40주년

 

현재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 패스(Early Pass)'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5월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상세 상품 정보, 런칭 일정, 시승 정보가 우선 제공된다. 출고 고객 대상으로 보스 사운드링크 홈 스피커(50명), 주유 상품권 5만 원권(100명)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그랜저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얼리 패스부터 신청해두는 게 좋다. 출시 직후 트림 비교와 시승 예약을 먼저 잡을 수 있다.

 

 

2. 외관: 얇아진 램프, 커진 차체

 

전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헤드램프다. 기존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유지하면서도, 베젤을 더 얇고 길게 다듬어 세련된 느낌을 강화했다. 그릴은 새로운 메쉬 패턴으로 교체되고, 샤크 노즈 형상도 더욱 또렷해졌다. 프론트 펜더에 사이드 리피터가 새로 추가된 것도 작지만 확실한 차이점이다.

 

후면

 

리어 콤비 램프가 슬림해졌다. 범퍼 하단에 있던 방향지시등을 상단 가니쉬 쪽으로 올려 히든 턴시그널 방식으로 바꿨다. 범퍼가 더 깔끔해진 효과가 있다.

 

차체 크기

 

항목 현행 7세대 더 뉴 그랜저 변화
전장 5,035mm **5,050mm** +15mm
전폭 1,875mm 1,875mm
전고 1,460mm 1,460mm

 

전장이 15mm 길어졌다. 대폭 변화는 아니지만, 그랜저 특유의 비율은 유지하면서 약간 더 긴 실루엣을 만들었다.

 

신규 색상

 

아티스널 버건디가 새롭게 추가됐다. 펄과 매트 두 가지 타입으로 나오며, 한국 전통 옻칠에서 모티브를 얻은 색상이다. 그랜저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3. 실내: AAOS 탑재가 가장 큰 변화

 

3-1. 플레오스 커넥트 (Pleos Connect) — 현대차 최초 AAOS

 

이번 더 뉴 그랜저의 가장 중요한 변화다. 현대차 최초로 AAOS(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기존 그랜저의 인포테인먼트는 현대차 자체 OS였지만, AAOS로 바뀌면서 구글 생태계와의 연동이 원활해진다. 구글 맵,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스마트폰처럼 차 안에서 앱을 쓰는 경험이 가능해진다.

 

디스플레이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로 한 단계 커졌다. 다만 하단 물리 버튼은 그대로 유지된다. 올터치로 가면 운전 중 조작이 불편하다는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헛돈 포인트: "AAOS가 뭔데 중요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OS는 스마트폰 OS와 같다. iOS에서 안드로이드로 넘어가듯, 구글 생태계가 열리면 활용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내비게이션, 음악, 충전 관리 등 모든 게 더 똑똑해진다.

 

3-2. 전동식 에어벤트 — 현대차 최초

 

공기 토출구를 전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처럼 손으로 직접 방향을 돌리는 게 아니라, 디스플레이에서 터치로 바람 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에어벤트 자체가 히든 처리되어 있어 실내 디자인도 더 깔끔하다.

 

3-3. 스마트 비전 루프 — 현대차 최초

 

썬루프에 투과율 조절 필름이 들어간다. 버튼 하나로 투명 ↔ 불투명을 전동으로 전환할 수 있고, 영역별로 나눠서 부분적으로만 투명하게 만들 수도 있다. 낮에는 햇빛 조절, 밤에는 별을 보는 등 활용도가 높다.

 

이 기능은 수입차 프리미엄 세단에서나 볼 수 있던 옵션인데, 국산차 최초로 그랜저에 들어간다.

 

3-4. 기타 실내 변화

 

  • 도어 트림에 카우치 패턴 적용 → 실내 고급감 향상
  • 신규 내장 색상: 아티장 버건디 (외장 색상과 톤을 맞춤)

 

4. 파워트레인: 기존 라인업 유지, PHEV 하반기 추가

 

파워트레인은 기존 7세대와 동일한 라인업을 유지한다.

 

파워트레인 엔진 구분
가솔린 2.5 스마트스트림 2.5 자연흡기
가솔린 3.5 스마트스트림 3.5 자연흡기
LPG 3.5 LPi LPG 전용
HEV 1.6T 1.6 터보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여기에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하반기에 순차 투입될 예상이다. 출퇴근은 전기로, 장거리는 하이브리드로 타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

 

파워트레인 자체는 바뀌지 않았지만, AAOS 도입으로 배터리 관리, 충전 스케줄링, 에너지 흐름 모니터링 등 전동화 관련 UX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5. 예상 가격: 현행 대비 약 200만 원 인상

 

파워트레인 현행 가격대 더 뉴 그랜저 예상
가솔린 2.5 2,950~3,500만 원 **약 3,150~3,700만 원**
가솔린 3.5 3,500~4,000만 원 **약 3,700~4,200만 원**
LPG 3.5 3,100~3,700만 원 **약 3,300~3,900만 원**
HEV 1.6T 3,400~3,900만 원 **약 3,600~4,100만 원**

 

※ 예상치이며, 정식 가격은 5월 14일 출시 시 발표됩니다.

 

인상폭은 약 200만 원 내외로 예상된다. AAOS, 17인치 디스플레이, 전동식 에어벤트, 스마트 비전 루프 등 추가된 신기술을 고려하면 적절한 수준이다.

 

⚠️ 헛돈 포인트: 페이스리프트라고 무조건 가격이 오르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번엔 실질적인 신기술이 여러 개 들어갔다. 특히 AAOS와 스마트 비전 루프는 수입차 프리미엄 옵션 수준이다. 200만 원 인상이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추가된 것들을 생각하면 합리적이다.

 

6. 현행 그랜저 탄 사람은 아쉬울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지금 타고 있는 그랜저인데, 바꿔야 하나요?"

 

솔직하게 말하면, 필수는 아니다. 파워트레인은 그대로고, 주행 성능도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핵심 변화는 AAOS와 실내 편의 기능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AAOS 도입은 충분히 매력적인 업그레이드 이유가 된다. 기존 그랜저의 인포테인먼트가 불편했다면, 이번 더 뉴 그랜저는 그 부분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7. 정리: 누구를 위한 차인가

 

  • 그랜저를 처음 사는 사람 → 40주년 모델, AAOS 탑재로 타이밍 최고
  • 기존 그랜저 탄 사람 → 주행 성능 변화가 적어 굳이 바꿀 필요는 없음
  • PHEV 관심 있는 사람 → 하반기 출시 대기 가치 있음
  • 인포테인먼트가 중요한 사람 → AAOS 도입이 결정적 장점

 

5월 14일 출시가 코앞이다. 트림별 가격과 옵션이 확정되면, 그때 본인에게 맞는 트림을 다시 비교해보자. 지금은 얼리 패스부터 신청해두고 출시일을 기다리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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