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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청조 성별 여자 충격 사기전과 까지

by 스마일파워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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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재혼 상대라고 밝힌 '15세 연하 재벌 3세' 전청조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며, 과거 남자 행세를 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전력이 있다는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그는 전청조는 재벌 회장의 혼외자도 아니고 승마선수 출신도 아니다.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다. 주민등록번호는 2로 시작한다며 7명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돈을 가로챈 전과자라고 주장했다.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가 과거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그의 성별과 관련해 추측이 난무했지만 판결문에는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내용이 명시돼 있었다.이 가운데 전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피해자 한 명은 아직 피해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 A씨로부터 받은 정보에 따르면 전청조는 2020년 12월 사기 혐의로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의 실제 판결문을 살펴본 결과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당시 전씨는 3억원대 횡령(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1심에서 징역 2년 8월을, 2심에서 징역 2년 3월을 선고받았다.이 가운데 피해자 A씨는 2019년 8월 19일경 전씨로부터 해외취업 관련 SNS 메시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당시 A씨는 승마 관련 업무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전씨가 '마주승마클럽' 출신이라며 접근했고, 국내외 승마계 지인이 많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전씨는 '승마부장'으로 해외 취업을 도와주겠다며 A씨에게 계약금 68만원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회사 계좌라며 '난밍하'라는 계좌를 알려줬다.

A씨는 보증금을 입금하고도 계약서를 받지 못하자 전씨에게 환불을 요구했다. 거듭된 요구에도 돈을 받지 못하자 결국 경찰에 고소했다.

전씨는 A씨가 경찰에 고소한 직후 계약금 68만원을 돌려줬다. 하지만 이를 피하기 위해 A씨에게 경찰 조사가 끝나면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A씨는 돌려주지 않았다.


이후 전씨는 A씨의 고소로 사업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며 500만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A씨는 메신저와 전화 등을 통해 거듭된 전씨의 요구를 뿌리치지 못해 카드론으로 500만원을 입금했다.

이 과정에서 전씨는 생활비 명목으로 A씨의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요구했고, A씨는 결제 내역에 10만원 상당의 커피숍 결제 내역이 잇따라 나타나자 결국 고소했다.

이후 총 563만원의 배상명령이 청구됐다.A씨는 선고를 받은 지 3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손해배상을 받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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