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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지상 더데빌 하차 무슨일인가

by 스마일파워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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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상이 뮤지컬 '악마: 파우스트'를 떠난다.

한지상의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한지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악마:파우스트'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한지상은 최근 극심한 불안과 수면장애를 겪고 있어 상담과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학적 조언을 받고 부득이하게 '악마:파우스트'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3년 전 한지상의 사적인 모임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배우가 공식 입장을 통해 수차례 호소하고 사실과 다른 증거를 제시했음에도 최근까지 명백한 목적은 한지상의 사회적 평판과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왜곡된 사실을 공개적으로 폭로한 행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배우가 악의적인 모욕과 억측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한지상의 권리침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며 "사실로 입증되지 않은 일들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고 사퇴를 요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법적 대응의 대상이 되는 만큼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2년 7월 25일생인 한지상은 성균관대학교 연기학과를 졸업한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이다. 2008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넥스트 투 노멀>, <마리 앙투아네트>, <팬텀>, <데스노트>, <엑스칼리버>, <마타 하리>로 데뷔한 그녀는 <레베카>, <엠>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지상의 대표작으로는 파워풀한 연기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유다 역을 맡았고, 2014년 <넥스트 투 노멀>의 게이브 역을 맡아 디테일한 연기와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노래 실력으로 제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루이 역을 맡아 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지상은 뮤지컬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4년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으며, 2016년 MBC 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유능한 의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지상은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앞으로도 한지상이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한지상의 주요 출연작은 다음과 같다:

뮤지컬의
2008 <오페라의 유령>
2009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2010 <마리 앙투아네트>
2011 <데스노트>
2012 <팬텀>
2013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2014 <Next to Normal>
2015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2016 <마리 앙투아네트>
2017 <팬텀>
2018 <엑스칼리버>
2019 <마타하리>
2020 <레베카>
2022 <M>
드라마를
2014 MBC <장미빛 연인들>
2016 MBC <워킹맘 육아대디>

한지상은 2020년 5월 여성 팬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를 받았다. 이에 한지상은 A씨를 공갈미수 및 강요 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A씨의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 사건으로 한지상은 뮤지컬 <아마데우스>에서 탈퇴해야 했고, 이후 뮤지컬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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