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1일, BMW 그룹이 알피나(Alpina) 상표권을 공식 인수하며 60년 역사의 튜너가 "BMW ALPINA"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했다. 그리고 5월 16일, 이탈리아 빌라 데스테에서 첫 콘셉트카 '비전 BMW 알피나'가 공개됐다. 벤틀리와 마이바흐를 겨냥하는 $200,000+ 럭셔리 브랜드의 첫발이다.
왜 BMW가 알피나를 인수했나
BMW 그룹 내에 가장 비싼 차와 롤스로이스 사이에는 큰 가격 공백이 있었다. 롤스로이스 평균 거래가는 50만 유로 이상. 그 사이를 벤틀리, 레인지로버, 마이바흐가 차지하고 있었다. BMW도 그 시장에 들어가야 했다.
M은 트랙 성능이고, 롤스로이스는 초호화다. 그 사이에 "고속도로를 300km/h로 달리면서도 6시간 운전해 피로하지 않은 차"가 필요했다. 그게 바로 알피나의 영역이다.
2022년 BMW가 보벤지펜(Bovensiepen) 가문으로부터 상표권을 인수하고, 3년간 브랜드 전략을 구상했다. 그 결과가 2026년 공식 출범이다.
비전 BMW 알피나 콘셉트 — 어떤 차인가
외관
- 전장 5,199mm, 풀사이즈 쿠페 GT
- 낮은 실루엣 + 긴 보닛 = 올드스쿨 그랜드 투어러
- 샤크 노즈(상어코) 프론트 — BMW 507 오마주
- 클로즈드 트윈 키드니 그릴 (EV 같아 보이지만 내연기관)
- 알피나 데코 라인: 수작업 핸드페인팅, 투톤 차량에서는 반전 컬러
- 20스포크 알피나 전용 휠
- 로고 모노톤 변경 (적색·청색 제거, 흑백 로고)
실내
- 크리스탈 스위치기어
- 알피나 전용 인포테인먼트 그래픽
- 알프스 지역 공급처 프리미엄 가죽
- 뒷좌석 크리스탈 글라스 자동 전개 (물병과 함께 콘솔에서 올라옴)
- 미니멀하고 절제된 럭셔리 — "두 번 봐야 알아채는" 디자인 철학
파워트레인
- V8 트윈터보 엔진 (4.4L 기반, M5와 공유 가능성)
- 최고 속도 300km/h 이상 목표
- 알피나 시그니처 Comfort+ 모드 유지
- "편안한 운전자가 더 빠르다" — 알피나 창업자 보벤지펜의 철학

M과 알피나, 뭐가 다른가
| 구분 | BMW M | BMW ALPINA |
|---|---|---|
| 타겟 | 트랙 주행 | 고속도로 장거리 GT |
| 철학 |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 Vmax 300km/h+ |
| 서스펜션 | 스포츠 세팅 | Comfort+ (더 부드러움) |
| 소음 | 배기 사운드 강조 | 정숙성 + 여유 |
| 타겟 고객 | M5에서 업그레이드 | 벤틀리·레인지로버 오너 |
| 가격대 | $100,000~$150,000 | $200,000+ |
M이 코너링과 트랙 성능이라면, 알피나는 고속도로 크루징과 장거리 여유다. 같은 BMW 플랫폼이지만 완전히 다른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BMW 그룹 내 포지션
| 브랜드 | 가격대 | 성격 |
|---|---|---|
| BMW | $40,000~$150,000 | 대중 프리미엄 |
| BMW M | $80,000~$150,000 | 고성능 트랙 |
| **BMW ALPINA** | **$200,000+** | **럭셔리 GT** |
| Rolls-Royce | $350,000+ | 울트라 럭셔리 |
알피나는 어떤 세그먼트에 들어가든 항상 BMW 모델 중 가장 비싼 차가 된다. BMW Individual이 기반이고, 알피나는 그 위에 자체 엔진 튜닝과 개인화를 얹는 구조다.
양산형 로드맵
- 1. 2027년 가을 — 첫 양산형 (7시리즈 기반, B7 후속)
- 2. 이후 SUV 등 추가 라인업 확장 예상
- 3. 전용 쇼룸 스튜디오 (롤스로이스 방식, BMW 딜러 내 독립 공간)
- 4. 폭넓은 개인화 옵션 (소재 직접 선택 가능)

알피나의 역사 — 60년 요약
- 1965년: 부르카드 보벤지펜이 BMW 튜닝 시작
- 1980~90년대: B7, B12 등 전설적인 GT 모델 생산
- 2022년: BMW가 알피나 상표권 인수 발표
- 2026년 1월: "BMW ALPINA" 독립 브랜드 공식 출범
- 2026년 5월: 비전 BMW 알피나 콘셉트 공개
- 2027년 가을: 첫 양산형 출시 예정
BMW 알피나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 공식 출범 | 2026년 1월 1일 |
| 브랜드 포지션 | BMW와 롤스로이스 사이 |
| 경쟁 브랜드 | 벤틀리, 마이바흐, 레인지로버 |
| 첫 양산형 출시 | 2027년 가을 |
| 기반 모델 | 7시리즈 (B7 후속) |
| 예상 가격 | $200,000 이상 (약 2.7억 원~) |
| 브랜드 철학 | "Speed, not Sport" |
| 파워트레인 | V8 트윈터보 (4.4L 추정) |

요약
BMW가 알피나를 완전 품고 마이바흐급 럭셔리 브랜드로 재출발한다.
- 포지션: BMW와 롤스로이스 사이, $200,000+
- 철학: "Speed, not Sport" — 300km/h V8 GT
- 첫 차: 2027년 가을, 7시리즈 기반
- 차별화: M과 다른 GT 캐릭터, 벤틀리·마이바흐 겨냥
- 디자인: 절제된 럭셔리, 알아보는 사람만 아는 차
"롤스로이스는 보이려고 타는 차다. 알피나는 알아보는 사람만 아는 차다." 이 한 문장으로 알피나의 방향성이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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